-
문 대통령 또 종전선언 언급…김여정 6월 담화가 도화선?
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‘사회서비스원 돌봄 종사자 영상 간담회’에서 돌봄 종사자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. 오른쪽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. [청와
-
또 종전선언 꺼낸 文…그뒤엔 여권 전체 움직인 '김여정 담화'
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다시 언급했다. 문 대통령은 8일 영상 메시지로 진행한 코리아소사이어티 기조연설에서 “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”이라며 “한반도 종전선언을 위
-
[시론] 9·19 군사합의 2년, 북한에 끌려다니는 국가안보
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2018년 9월 19일 남북은 ‘평양 선언’의 부속 문서로 ‘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’에 서명했다. 벌써 2
-
[김성한의 한반도평화워치] 북한 비핵화 없인 한반도 평화 없다는 대원칙 확고해야
━ 6·25 전쟁 70주년과 한반도 평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 구분대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. 노동신문이 지난 4월 10일 게재했다. 한국의
-
말 많고 탈 많은 삐라는 ‘leaflet’…광고전단은 ‘handbill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6·25 때 뿌려진 삐라. “지금 항복해라 그러면 살려준다” (Surrender now and we won‘t hurt you). 이런 식의 삐라를
-
여권서 쏟아진 종전선언론…김태년 “운전자론 강화해 재추진하자”
조세영. [뉴스1] 6·25 한국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정전협정의 종식, 즉 종전선언 필요성을 주장하며 ‘유엔군사령부의 지위 변화’를 언급했다
-
"정전 종식, 유엔사 변화 필요" 6·25 전날 총대 맨 외교차관
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6·25
-
김여정이 콕 집어 때린 '한미 워킹그룹'…여권서도 동조 목소리
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. [뉴시스]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
-
유승민 "이게 평화?…문대통령·민주당, 정신 차린단 기대 안해"
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. 뉴스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과 관련해 "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거라는 순진한 기대는 조금도
-
[사설] 김여정 협박에는 단호한 대처가 답이다
대북 전단을 구실로 갈수록 거칠어졌던 북한이 급기야 군사 위협까지 하고 나섰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북한 2인자로 부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남북
-
'도보다리 정상회담' 감동적이었지만 합의안 이행은 19개 중 6개
남북 정상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(4ㆍ27 공동선언)에 담긴 19개의 합의 사항 중 7가지는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다. 판문점 '도보
-
조계종 총무원장 "금강산 장안사 등 북한 사찰 복원사업 추진"
“금강산에 있는 장안사와 유점사 등 북한 사찰의 발굴과 복원 사업을 북측에 제안하겠다.”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
-
[단독]“정례 협의기구 구성” 비건 제안…김명길 “필요 없다”
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·미 협상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에게 “양국의 실무협상을 정례화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자”고 제안했지만
-
문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"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"
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(현지시간)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“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(DMZ)를 국제평화지대로
-
靑 “美대통령 최초 北땅 밟은 것 자체가 평화시작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회담을
-
文 "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해야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 단계" [전문]
문재인 대통령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~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합뉴스 및 AP·로이터 등 전세계 6개 뉴스통신사
-
조국 "몇번 정독"-나경원 "창피해"…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. [연합뉴스]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"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"이라고 극찬했다
-
[전문] 文대통령 “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” 獨 기고
문재인 대통령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이 7일 “신(新)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”며 “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
-
북, 연락사무소 철수…한반도 ‘3월의 겨울’
━ 뉴스분석 북한이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(이하 연락사무소)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다. 문을 연지 189일 만이다.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연락사무
-
北 "남북연락사무소 철수" 대남창구 봉쇄…美에 경고장 던졌다
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. [연합뉴스] 북한이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(이하 연락사무소)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다. 북한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연락사무소 남북
-
한국, 남북 경협 매달리다 미국 기류 못 읽었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’구체 사항을 협의한 만큼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
-
북미회담 낙관론 펼치다 당황한 외교안보라인
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것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외교·안보라인은 이런 기류를 제대로 읽지 못해 낙관론만 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
-
[사설] 2차 북·미 회담 결렬…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
세기의 담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2차 북·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. 구체적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칠지언정 비핵화와 관련된 최소한의 합의라도 나올 것으로
-
여야 4당 "북미회담 성공 예감"…한국당 "박왕자 사건 사과 받아야"
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(오른쪽)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수치고 있다. [연합뉴스] 더불어민주당,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, 정의당 등 여야